청원군 오창면 탑리마을(대표·김동옥)과 (주)새턴바이오텍(대표·조미선)이 지난 3월 23일 탑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친환경 천연 비료 생산업체인 (주)새턴 바이오텍은 탑리 마을에 농사에 필요한 300만원 상당의 비료를 기증했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등의 행사를 갖기로 약속했다.한편 탑리마을은 258명이 살고 있는 자연마을로 시설 딸기와 시설 토마토를 주로 생산, 대다수의 농가가 친환경농법으로 웰빙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충북일보 소진섭 기자 oyaso@ecbn.co.kr